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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드라마추천]총 없이 법과 돈으로 하는 전쟁 드라마 '빌리언스'

by 숲속의여사님 2025. 1. 6.

전쟁이란 총으로 쏘아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아니다. 말싸움도 있고, 주먹다짐도 있고한데, 드라마 빌리언스는 돈과 법으로 전쟁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너무 싸우다보니 처음 명분은 사라지고, 이제는 자존심 싸움이 되어, 상대를 짓밝기만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우리와는 딴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 빌리언스를 소개할께요. 

 

 

미드 **<빌리언스>**는 월가를 배경으로 한 금융 스릴러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연방 검사의 치열한 권력 싸움을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2016년 첫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시즌 7까지 방영되었고, 매 시즌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대본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금융권의 세계를 다루는 것을 넘어, 욕망, 윤리, 관계, 권력이라는 인간 본성에 대해 탐구합니다.

 

[시즌별 줄거리]

시즌 1: 권력 대결의 서막

연방 검사 **척 로즈(폴 지아마티)**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바비 악셀로드(데미안 루이스)**의 첫 충돌.

바비는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투자자로, 척은 그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치밀한 수사를 펼칩니다.

척의 아내이자 바비 회사의 퍼포먼스 코치인 **웬디 로즈(매기 시프)**는 이들의 관계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시즌 2~3: 복수와 새로운 플레이어

바비와 척은 서로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복수전을 벌이며 점점 더 어두운 면을 드러냅니다.

시즌 3에서는 정치적 야망을 가진 척과, 악셀로드의 세계를 뒤흔들 새로운 적들이 등장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시즌 4~5: 동맹과 갈등의 복잡한 얽힘

척과 바비가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잠시 동맹을 맺습니다.

그러나 둘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며, 바비의 야망은 한계를 모르는 듯 보입니다.

 

시즌 6~7: 바비의 퇴장과 새로운 중심

시즌 6에서는 바비가 잠시 자리를 비우며, **마이크 프린스(코리 스톨)**라는 새로운 중심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프린스는 악셀로드와 다른 방식으로 권력을 휘두르며 척과 새로운 긴장을 만들어냅니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원조 캐릭터들의 귀환과 함께 드라마의 대단원을 완성합니다.

 

[주요 캐릭터]

1. 바비 악셀로드 (데미안 루이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며 성공을 추구하는 냉철한 인물.

매사에 치밀한 전략을 세우며, 자신의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고뇌와 윤리적 갈등을 보여주는 복합적인 캐릭터.

2. 척 로즈 (폴 지아마티)

법과 정의를 지키려는 연방 검사로, 바비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집착에 가까운 열정을 보입니다.

윤리적 기준과 자신의 정치적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 바비를 잡기위해서 법기술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전 재산을 몰빵할 또라이 같은 사람입니다.  

3. 웬디 로즈 (매기 시프)

바비 악셀로드 회사의 퍼포먼스 코치이자 척의 아내로, 두 남자의 갈등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리학적 통찰력과 냉철한 판단으로, 모든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추적인 존재.

바비와 척 모두 이 여인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바비의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은 아니고 동료, 동지애) 이 여인을 구하기 위해 시즌4에서 동맹을 맺습니다. 직장에 퍼포먼스 코치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어요. 바비 회사의 '엄마',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입니다. 

4. 마이크 프린스 (코리 스톨)

바비가 자리를 비운 후 등장한 새로운 헤지펀드 리더.

더 이상 “회색지대”를 허용하지 않는 냉정함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며, 척과 새로운 대립 구도를 만듭니다.

 

이외에 바비의 친구인 나쁘지만 솔직한 남자  왜그스와 척의 청렴한 부하직원 코너티도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매력포인트]

1) 탁월한 캐릭터 중심 스토리

 

<빌리언스>는 단순히 스토리 전개에 의존하지 않고, 캐릭터의 내면과 관계에 깊이 파고듭니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윤리적 갈등과 욕망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합니다.

 

2) 권력의 심리 게임

 

이 드라마는 법과 금융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권력 싸움’의 심리전을 탁월하게 그려냅니다. 바비와 척의 끝없는 충돌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3) 화려한 금융 세계의 디테일

 

드라마는 헤지펀드와 월가의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복잡한 금융 전략과 그 뒤에 숨은 권력 다툼을 스릴러처럼 풀어냅니다.

 

4)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데미안 루이스와 폴 지아마티, 매기 시프의 탄탄한 연기는 매 순간 시청자를 끌어당깁니다. 후반부에 등장한 코리 스톨 역시 뛰어난 연기로 새로운 긴장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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