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추천5 [넷플드라마추천]이 드라마를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일드 '핫스팟 우주인 출몰주의' 2~3월 아이들 개학 준비하고, 나 스스로도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느라 무척 바빴다. 백수건달에게 갑작스레 몰려오는 일들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집에만 오면 축축 쳐져 씻지도 못하고 잠이든 나날들 사이사이 나에게 소소한 기쁨이라 불리는 시간이 있었으니, 일본 드라마 '핫스팟'을 보는 시간이다. ('폭싹 속았수다'와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었다'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다. 어떤 재미든 다 감사하다. )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줄거리 소개이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드라마를 시작했다. 조사 없이 봤는데, 인생 드라마에 넣을 작품을 만나다니 운도 좋다. 완전 개이득이다. (요즘은 뭘 보기 전에 평점도 찾아보고, 드라마 정보도 꽤 많이 찾아 재미있는 것만 보려고 노력하는 수고를 나도 모르게 많이 한다. ).. 2025. 4. 2. [일드추천]드라마보다 OST가 유명한 일본 법의학 드라마 언내츄럴 이우라 아라타 배우를 한참 좋아할 때, (물론 지금도 좋다. 젊어서는 신비주의 중년되어서는 착한 신사 느낌) 그가 나온 작품들을 이것저것 찾아봤다. 그가 나이 든 이후에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 찾기가 힘들었는데, 언내츄럴은 오랜만에 남자 주인공으로 나와 반가운 작품이다. 그리고 법의학팀장으로 반가운 마츠시게 상이 나온다. 요즘 이 아저씨가 왤케 좋은 거야. 얼마 전 리뷰한 중쇄를 찍자의 편집장님과 비슷한 캐릭터이다. ㅎㅎ 힘 없는 팀장 아저씨 사고치는 팀원들 뒷감당하느라 늘 조마조마 하시다. [줄거리]의문의 변사를 조사하는 UDI(Unnatural Death Investigation) 연구소 안에서 성격이 전혀 다른 법의학자 미코토(이시하라 사토미)와 나카도 케이(이우라 아라타)를 중심으로 부검을 통.. 2025. 3. 2. [넷플일드추천]새해가 된지 2달이 지났다. 벌써 열정 다 떨어졌나요? 이럴 땐 '중쇄를찍자' 추천 개인적인 생각인데일본 콘텐츠의 힘은 망가에 있고, 미국 콘텐츠의 힘은 코믹스에 있고, 한국 콘텐츠의 힘은 웹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모두 만화이다. 특히 요즘 OTT 제작의 좋은 이야기가 묻힌 광산 같은 것이 웹툰이다. 이미 재미를 검증받은 작품들이기에 OTT로 제작하기에 위험부담이 없는 것이다. 그럼 만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만화책 제작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만화가 있었다. 마츠다 나오코의 '중쇄를 찍자'유도선수 출신 주인공이 출판사의 만화책 제작부에 들어가 그 세계를 하나하나 배워가는 이야기이다. 이 탄탄한 이야기를 재료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동명의 '중쇄를 찍자'이다. (2016년) 이 드라마가 또 좋은 것은 오다기리 조, 사카구치 켄타로를 비롯해 우리가 아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 2025. 2. 27. [넷플일드추천]탄탄한 스릴러 발견 히로세 스즈, 마츠야마 켄이치 주연의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OTT로 인해 드라마 덕후들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현지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고, 한편 볼 게 너무 많아서 넷플 지옥에 빠져 산다. 1월에 새로 시작한 일드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도 그러한 드라마 중 하나이다. TBS 방송 전부터, 넷플에서 '니가 좋아할 거 같아'라며 추천해 줬다. 1화를 본 10분만에, 지나가던 길에 떨어진 보석을 주운 기쁨이 왔다. 일단 배우들이 맘에 든다. 1화에서 바로 사망한 코무기의 아빠역이 릴리 프랭크다. 나는 그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참 좋고, 이름과 얼굴이 전혀 매칭이 안 되어 매력을 느낀다. 여주인공 코무기 역의 히로세 스즈는 이시하라 사토미(드라마 언내추럴 주연 배우, 드라마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 OST로 알려.. 2025. 2. 5.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남의 얘기가 아니다.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야기_더 데이즈 2023년 넷플릭스에 나온 이 드라마는 전 세계에서 보는 동안 한국에서만 볼 수 없었다.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문제로 국내가 시끄러웠고,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출에 동의 했다. 한국에 늦게 풀린 것은 넷플릭스 내부의 문제이고, 정치적 의도는 전혀 아니라고 하지만, 나름 합리적 의심은 지울 수 없다. 그 때 나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지금 시끄러워도 곧 이 문제도 잠잠해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었다. 이 드라마를 그 때 봤다면 나의 입장은 분명해졌을테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일본의 사회문제나 문화를 보면 우리보다 꼭 10년 정도 진행된다. 부동산 버블, 왕따 문제, 고령화 문제 등.... 일본에서 일어난 현상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 2024.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