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2 [영화리뷰]주동우가 주동우 했다. 소년시절의 너 주동우라는 배우를 아는가? 특이한 이름에서 알듯이 대륙의 배우이다. 내 주위에 중국의 미녀 배우들은 아는 사람들은 많아도. 주동우를 아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다. 몇 년이 지나도 늘 소녀 같은 배우 주동우 (넷플릭스 영화 '먼 훗날 우리'를 강력 추천한다. )의 영화가 재개봉했다. 조용히 극장에 다녀왔다. 소년시절의 너 출연 주동우, 이양천새, 윤방개봉 2020년, 2024년 재개봉 줄거리 마스크 팩 사기혐의로 동네 사람들에게 쫓겨 엄마가 도망 다니고 있는 첸니엔(주동우)은 허름한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며, 수험생 생활 중이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끝낼 방법은 북경대학교 입학하는 것 외엔 없다. 학교 생활은 친구 없이 혼자 공부만 한다. 다른 일들에 신경 쓸 틈이 없는 첸니엔은 같은 반에서 왕따 당.. 2024. 9. 13. [영화리뷰] 지루한 줄 알았으나 자꾸만 생각나는 도쿄 감성 100% 영화 퍼펙트 데이즈 퍼펙트 데이즈를 보고 왔다. 이 영화를 대표하는 두 가지 단어, 빔 벤더스 감독2023 칸느 영화제 남우주연상 야쿠쇼 코지 (참고로 2022년 칸느 영화제 남우주연상은 송강호 배우이심) 영화가 느릴 것 같아. 내심 걱정하며 갔는데, 초반에 졸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잔잔한 감성이 짙어진다. 다시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 영화에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매력이 있다. 독일 감독이 일본 영화를 만든다는게 낯설지만, 생각해보면 박찬욱 감독도 영국 드라마를 감독했다. 영화계는 이미 국가의 벽을 넘어섰다. 영화는 도쿄 공중 화장실 청소부 '히라야마'의 며칠 간의 삶을 쭈욱 보여준다. 50대의 독신남인 히라야마의 삶은 단순하다. 길가의 빗자루 소리에 잠을 깨고, 바로 이불.. 2024.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