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신작2 [리뷰]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 이재욱, 조보아 주연 보는 즐거움, 내용은 아쉬움 장다혜 소설 탄금 드라마화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금》**이 공개되었다.이재욱이 어느새 사극계의 새로운 왕자로 떠올랐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MPC 캐릭터로 나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로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 내공을 쌓은 것 같다. 사극 특유의 정적인 화면과 고전미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 이번 작품에서도 그 분위기는 제법 어울렸다.이 드라마는 장다혜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대극인데, 제목부터 꽤 자극적이다. 탄금이라는 신비한 제목**‘탄금(呑金)’**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강렬한 어감을 준다. 중국 고대 형벌 중 하나로, 죄인에게 금을 삼켜 죽게 하는 처형 방식이다. 주로 귀족이나 부유층에게 내려졌던 형벌로, 재물에 대한 과한 집착을 비꼬는 의미를 지닌다. 이런 배경을 떠올리.. 2025. 5. 26. [넷플미드추천]클래식 추리소설 매니아들을 위한 드라마. 브리저튼의 엄마 숀다랜드의 새로운 주인공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었다' 우먼 + 넷플릭스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는 이다. 시즌4에 외전까지 나오면서 크게 넷플릭스의 여성고객 확보에 한 몫한 드라마다. 그전에 누구나 봐야 했던 의학 드라마는? 의사생활보다는 메러디스 그레이의 연애서사 같은 시즌 20이 넘어서는 드라마다. 여성들의 연애를 찐하고 신선하고 선을 넘으면서 그린 이 드라마들은 모두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 작품이다. 그녀가 손대면 모두 히트 친다고 ^^ 그녀의 작품에는 남자보다 똑똑하고, 전투적이며, 실력을 갖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티나 양이 그랬고(양은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가지고, 언제나 일등하려고 아등바등하지만 중요한 순간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브리저튼에선 레이디 휘슬다운의 목소리가 솔직하고 위선 없어서,.. 2025.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