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읽을까2 [북리뷰]책 읽는 사람은 누구나 누려야하는 편성준의 독서 에세이 읽는 기쁨 내 책꽂이에서 당신 책꽂이로 보내고 싶은 책오늘 소개할 책 '읽는 기쁨'의 표지 글이다. 책 읽는 사람들이라면 이 마음을 한 번 즈음 느껴봤을 것이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책을 만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말해줘야지 마음먹는다. 또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한 권 더 사기도 한다. 책을 통해서 느끼는 생각이나 마음의 움직임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독서 에세이를 쓰는 작가들도 비슷한 마음일 것 같다. 나 이렇게 많이 책 읽었다 자랑하는 마음은 아닌, 좋은 것을 공유하고 싶은 선한 마음 일 것이다. (이곳에 이 책 저 책, 리뷰하는 내 마음도 조금은 그렇다고 믿어주길.... ^^)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은 혼자 보기 아까운 책 말고도, 나의 첫 대하소설이나, 읽으며 눈물을 쏙 뺀 책이나, 어.. 2025. 2. 19. [북리뷰]누구를 위한 공공사업인가? 차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 요네자와 호노부의 '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의 신간이 나왔다. (2024년 5월 기준) 요네자와 호노부는 내가 좋아하는 ‘빙과’라는일본 청소년 소설로 데뷔한 작가이다. 이렇게 말하면 청소년 소설 전문가 같지만. ‘빙과’로 데뷔만 했지 그 뒤로는 보여지지 않는 사회의 뒷 모양을 보여주는 소설들을 쓰고 있다. [줄거리]I는 주민들이 모두 떠나버린 지방도시의 외곽마을에 새로운 사람들을 정착시키려는 난하카마시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인공은 프로젝트를 맡은 시의 공무원 ‘만간지’같이 일하는 상사 ‘미시노 과장’은 퇴근 시간만 되면 사라지는 사람이고, 신입직원 ‘간잔’은 요즘 젊은이처럼 거침 없어서 도무지 공무원 같지 않다. 만간지도 이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주어진 일이니 문제 없이 진행하려고 애쓴다.지원자들.. 2025.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