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티리얼리스트 리뷰 | 셀린 송 감독 두 번째 영화, 크리스 에반스·다코타 존슨·페드로 파스칼 로맨스 신작
셀린 송 감독의 두 번째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이 그리는 사랑과 조건, 물질만능 사회의 리얼 로맨스를 리뷰합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이성이 힘을 잃고 감성에 충실한 사랑의 순간조차, 연봉, 키, 직업 등 물질적인 것이 배우자 선택의 기준 삼는 현대 사회를 다정하게 비꼬는 우아한 영화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 재미있다. 마치 한 편의 연애 예능을 보는 느낌이다. 주요정보 감독 & 각본 : 셀린 송 주연 : 다코다 존스(루시), 크리스 에반스(존), 페드로 파스칼(해리)장르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17분 줄거리 뉴욕의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남녀를 고객으로 커플 매칭을 하는 루시는 그녀만의 감각을 이용해 벌써 9번째 커플을 결혼시킨 꽤 잘 나가는..
202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