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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추천2

[북리뷰]누구를 위한 공공사업인가? 차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 요네자와 호노부의 '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의 신간이 나왔다.  (2024년 5월 기준) 요네자와 호노부는 내가 좋아하는 ‘빙과’라는일본 청소년 소설로 데뷔한 작가이다.  이렇게 말하면 청소년 소설 전문가 같지만. ‘빙과’로 데뷔만 했지 그 뒤로는 보여지지 않는 사회의 뒷 모양을 보여주는 소설들을 쓰고 있다.   [줄거리]I는 주민들이 모두 떠나버린 지방도시의 외곽마을에 새로운 사람들을 정착시키려는 난하카마시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인공은 프로젝트를 맡은 시의 공무원 ‘만간지’같이 일하는 상사 ‘미시노 과장’은 퇴근 시간만 되면 사라지는 사람이고,  신입직원 ‘간잔’은 요즘 젊은이처럼 거침 없어서 도무지 공무원 같지 않다. 만간지도 이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주어진 일이니 문제 없이 진행하려고 애쓴다.지원자들.. 2025. 2. 12.
[북리뷰]일본인 작가가 쓴 대만의 시대를 흐르는 이야기. 류 流 작가  히가시야마 아키라 출판사 해피북스투유 출간일 2022-06-22  책 소개에는 일본 3대 문학상을 모두 석권한 화제의 책이라고 나온다. 가오슝과 타이베이 등 대만의 익숙한 지명이 나오는 대만을 배경으로 쓰인 소설이다.  본인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나라처럼 술술 쓰다니 작가가 필력과 자료 조사가 보통이 아니다. 물론 작가는 대만에서 태어나, 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아무리 출생지가 대만이라고 해도, 대만의 역사를 줄줄이 잘 쓰는 것은 쉽지 않다. 이야기의 시작은 중일전쟁 때문에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쏘옥 빠져서 대만인들의 싸움을 잘도 기술했다.  이 소설은 지난번 13.67이 그러했듯. 추리소설의 옷을 입은 사회소설이다.  이야기는 1984년 아직 중국과..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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