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이야기1 기러기 이사! 내 손으로 내 돈 들여 사는 삶의 시작 이사를 위해 이사 업체를 알아봤다. 이사의 첫 단추부터 내가 앞으로 가야 할 퇴사자의 길을 느꼈다. 인사이동이 경우, 이사비용 처리를 해 주기 때문에 포장이사로 마음에 드는 업체 선택하면 된다. 영수증 잘 챙겨서, 서무 담당자에게 주면 이사비용과 기차비용까지 잘 챙겨서 은행으로 넣어주는 그런 시스템. (그립다) 그러나 나는 이제 퇴사자이기에 서울로 가는 이사는 내 개인의 문제이다. 이사 비용은 고스란히 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아, 이제부턴 모든 게 내 돈 들여 해야 하는 일들이구나’ 내 돈 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포장이사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아쉬운 대로 숨는지에서 몇 군데 견적을 받아 큰 짐만 몇 개 포장해 주는 반 포장 이사 업체와 계약했다. 짐 정리는 이사 시작 전에 내가 해야 한다.. 2024.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