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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맛집]부부가 한 잔하기 딱 좋다. 쾌적한 이자카야 토리키치 옥수역 근처엔 은근 한 잔 한 곳들이 곳곳에 있죠. 7번 출구의 [생활맥주]가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올레길 한잔]이라는 전통주 집도 꽤 괜찮습니다. 이 둘 사이에 와인바 [르루이]가 있어요. 얼마전 주종의 구색을 맞추는 이자카야가 새로 생겼습니다. 프랜차이즈점 [토리키치]에요. ㅎㅎ 옥수동에 빵집이 주줄이 들어서더니 이제 술집들이 종류별로 들어오네요. 야키토리[꼬치구이] 전문점이에요. 일본 야키토리를 좋아하기에 애들 없는 시간 벼르다가 아이들 수학여행 간 날을 디데이로 잡았어 일단, 토리키치가 있는 건물이 작년에 신축되었기에 깨끗합니다. 1층과 2층에 아우어 베이커리가 자리잡고 있어서 외관상 좋아요. 층고가 꽤 높기에 반은 복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키오스크로 메뉴를 확인했습니다. 야키토리.. 2025. 4. 29.
[일영리뷰]뭔가 있을듯한데, 어수선하기만 하다 끝난[신칸센 대폭파] 여기에도 리뷰한 일본 재난 영화 [더데이즈]가 좋았다. 서사가 있고, 캐릭터별 역할이 명확했고, 주인공의 고뇌가 돋보였다. 그래서 선택한 일본 재난영화 [신칸센대폭파]는 음.... 여러분이 시간을 들여 볼까 봐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정말 아무 것도 볼 게 없을 때 이 영화를 선택한다면 뭐 말리지 않는다. 그러나, 수많은 좋은 영화들 중에서 굳이 이걸 선택할 이유는 없다. 무조건적인 비방은 금지이니 이유를 몇 개 적는다. 먼저, 긴박한 설정과 흥미로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으로 몰입을 방해한다.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이 사전에 신간센 투어를 하면서, 갑자기 주인공으로 보이는 승무원 초난강에게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고, 가볍게 물은 질문에 너무 비장하게 대답을 한다. 기차인 만큼.. 2025. 4. 24.
[영화추천]프란체스코 교황을 기리며, 영화 [두 교황]과 [콘클라베]추천 2013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교황에 오른 프란체스코 교황이 하나님 나라로 돌아갔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기대감을 갔게 했던 프란체스코 교황은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하다. 교황이 된 다음 해인 2014년 아시아 가톨릭 청년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조선말 천주교 박해 후 순교한 사람들을 복자로 올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아픈 자들을 찾아가 축복했다.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지만, 저분이 예수님과 같은 행보를 보이신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한국인 정진석 신부를 바티칸 시티국의 장관으로 임명하기까지 했으니 한국인들이 매우 가깝게 느낄만한다. 그 분의 시작에 대해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영황 두 교황을 .. 2025. 4. 22.
[북리뷰]거위의 꽥꽥 우는 소리에 트라우마가 생긴 책. 이제 거위만 보면 정유정 작가와 굴라쉬가 생각난다.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 이 책을 읽기 전에 굴라쉬라는 요리가 뭔지 몰랐다. 그리고 꽥꽥 우는 거위를 귀엽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시큼한 맛의 굴라쉬를 너무 많이 먹은 듯 속이 답답했고(굴라쉬가 시큼한 맛인지는 모르지만, 해연이 의미 없이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주는 굴라쉬는 왠지 해연의 음침한 분위기처럼 시큼한 맛이 날 것 같다), 한동안은 밤마다 벽에서 거위 우는 소리가 나는 건 아닌지 귀 기울였다. 이렇게 기분이 다운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멈출 수가 없었다. 나에겐 이 정유정 작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란 생각이다. 그럼 줄거리 소개부터.... (스포일러 있음) 이야기는 일곱 살 지유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갑자기 엄마 손에 이끌려 엄마의 집으로 오게 된 지유는 한방중 거위 울음소리에 잠을 깬다. 잠.. 2025. 4. 15.
[옥수동가성비맛집]옥수역에서 언덕으로 이사 왔어요. 이전으로 깨끗하고 밝아진 <육회바른연어> 이전이벤트로 가성비까지 챙겨줍니다 옥리단길이라고 저만 부르는 길이 있어요.옥수역에서 옥정초등학교 후문을 거쳐, 삼성 아파트 쪽문을 거치고, 리버젠 상가 가는 횡단보도까지의 길이에요. 여기엔 코너키친, 모찌모찌, 베이크 베이크, 스탠다드빌라, 옥수화덕피자, 제이드앤워터, 할머니김밥 등 옥수동 맛집들이 모여 있어요. 단점이라면, 이 길에 있는 식당들은 주차장이 없습니다. 옥수역 공영주차장에 대시거나, 옥수삼성 아파트에 지인이 있다면 주차등록을 부탁해 보세요. (작년까지만 해도, 아무 동, 호나 말해도 문을 열어줬는데, 이젠 방문사전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얼마 전, 옥수화덕피자 부근의 손님 없던 커피숍이 인테리어를 하길래 어떤 집이 들어오나 봤더니 저 밑에 옥수역에 있던 식당이 이전했더라고요.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은 식당이 가.. 2025. 4. 15.
[넷플미드추천]클래식 추리소설 매니아들을 위한 드라마. 브리저튼의 엄마 숀다랜드의 새로운 주인공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었다' 우먼 + 넷플릭스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는 이다. 시즌4에 외전까지 나오면서 크게 넷플릭스의 여성고객 확보에 한 몫한 드라마다. 그전에 누구나 봐야 했던 의학 드라마는? 의사생활보다는 메러디스 그레이의 연애서사 같은 시즌 20이 넘어서는 드라마다.   여성들의 연애를 찐하고 신선하고 선을 넘으면서 그린 이 드라마들은 모두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 작품이다. 그녀가 손대면 모두 히트 친다고 ^^  그녀의 작품에는 남자보다 똑똑하고, 전투적이며, 실력을 갖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티나 양이 그랬고(양은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가지고, 언제나 일등하려고 아등바등하지만 중요한 순간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브리저튼에선 레이디 휘슬다운의 목소리가 솔직하고 위선 없어서,..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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